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상장지수펀드)의 3개월 연속 개인 순매수를 기념해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는 SOL ETF 블로그를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 `SOL 미국S&P500`과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월배당금 입금 내역을 캡쳐한 사진과 함께 이름 및 연락처를 등록한 투자자 중 333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최대 3잔)을 지급한다.
이벤트 진행기간은 3월 2일부터 15일까지며, 투자자는 오는 24일까지 두 ETF를 매수한 뒤 분배금 지급기준일인 28일까지 계좌에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분배금은 오는 3월 첫 영업일인 3월 2일에 지급되며 지급 시간은 증권사 별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 경품 지급을 위해 당첨고객에게는 개별 안내가 진행되며 기프티콘은 오는 3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 ETF는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며, 이에 월배당 전략을 더했다.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전날까지 개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3개월 만에 규모가 8배 이상 커졌다.
상장 첫달 51억 원이었던 순유입액은 올해 1월 153억 원으로 급증했고, 이달 21일 기준 202억 원이 들어왔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지난 10년간 연평균 12%의 배당금 증가율과 연 3% 중반의 안정적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는 SCHD와 달리 연금계좌를 비롯한 절세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1, 2월 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 결과 조기 마감으로 인해 거래 증권사에 따라 분배금이 늦게 입금되는 투자자분들의 아쉬움이 있다고 판단해 추첨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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