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열애사’ 정건주가 ‘조선판 스윗 보이’ 정유하 역으로 첫 사극에 출사표를 날렸다.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이다.
‘꽃선비 열애사’ 정건주가 ‘조선판 F3의 센스왕’ 정유하로 출격한 첫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중 정유하(정건주)가 이화원 안과 밖에서 섬세함과 예리함을 드러내는 장면. 정유하는 이화원 안에서는 부드러운 미소로 다정한 오라버니美를 뽐내고, 이화원 밖에서는 총명한 눈빛을 드리우며 날카롭게 상대방의 의중을 살핀다.
정건주는 정유하 역으로 도포 자락 휘날리며 여심을 흔드는 순정만화 재질 비주얼과 여린 속내를 품고 사는 캐릭터의 내면을 유연하게 그려내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할 예정이다.
정건주는 ‘꽃선비 열애사’에 출연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로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더불어 정건주는 “평소에 꼭 도전하고 싶었던 장르 중에 사극이 있었다. 또한 ‘정유하’라는 캐릭터를 보면 강단 있지만 아픔도 많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속이 아주 여린 친구인데 제가 그걸 꼭 표현해내고 싶었다”라는 열의 가득한 각오를 전했다.
더욱이 정건주는 자신이 연기하는 정유하를 “따뜻한 의지”라고 설명하며 정유하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던 터.
마지막으로 정건주는 “사실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내심 기대되는 마음이 더욱 크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말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오는 3월 20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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