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MKYU 대표가 이끄는 챌린지 커뮤니티 `굿짹월드`가 전국은행연합회의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과 함께 지난 14일 레인보우꿈나무키움 아이들에게 노트북 20대를 전달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레인보우꿈나무키움은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돌봄 공동체다. 김미경 MKYU 대표와 짹짹이(굿짹월드 커뮤니티 사람들의 애칭)들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뱅크잇과 `산타 짹짹이의 노트북 선물 꾸러미` 시즌2 캠페인을 진행했다.
뱅크잇 플랫폼에서 캠페인 참여자들이 `좋아요`와 `공유하기` 등 응원에 참여하면 은행연합회가 사회공헌 기금을 매칭 기부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캠페인을 진행해 총 1122만 원이 모금됐다. 여기에 MKYU 굿짹월드가 굿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더해 노트북 지원금을 마련했다.
MKYU 굿짹월드와 뱅크잇은 앞서 지난해 10월 `짹짹아 노트북을 보내줘!` 시즌1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뱅크잇 참여 기부금 500만 원과 굿짹월드 굿즈 판매 수익금 5%를 모아 강동꿈마을 아이들에게 노트북 10대를 선물했다.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굿짹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노트북 100대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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