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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회원직접판매 기업 하이리빙의 김종관 대표가 28일 임실생약 영농조합법인과 상생협력하여 임실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임실생약 영농조합법인은 멸종 위기에 놓였던 한국의 자생약초인 엉겅퀴 재배에 성공하여 많은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오고 있다. 제품 출시 초기에 판매 활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던 중 하이리빙이 임실엉겅퀴의 미래가치를 예견하고, 자사 몰에 입점하여 제품을 유통시킴으로써 임실엉겅퀴가 임실군의 특산물로 자리 잡고,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가시엉겅퀴꽃이 만개하는 5~6월에 진행되는 체험행사를 통해 하이리빙 사업자 회원들이 임실엉겅퀴 농장 방문과 임실치즈테마파크를 경유하게 되면서 임실군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꾸준한 매출을 일으키며 농가 소득 안정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오고 있다. 이에 임실군 심민 군수는 국내 굴지의 유통기업이 어려운 농촌지역을 발전시킨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손꼽으며, 감사의 뜻을 담은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하이리빙 김종관 대표는 "임실생약 영농조합법인과의 귀한 인연을 발판 삼아 앞으로는 임실군과 손잡고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의 유통 채널 확대와 소비자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상생·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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