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는 철강 사업부가 19억 달러 규모의 수소전기 직하 공장을 발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금액은 독일 뒤스부르크 공장의 엔지니어링, 납품 및 건설을 위한 것으로 2026년 말까지 완공되면 직접 환원된 철의 생산 능력이 250만 미터 톤이 될 것이라고 티센크루프는 말했다.
이 공장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350만 톤 이상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는 말했다.
티센크루프는 이 부지에 2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인프라 및 구조적 건축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센크루프는 "이 프로젝트는 유럽연합(EU)의 국가원조 승인과 자금지원에 대한 최종 결정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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