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자 회식 살아나…법인카드 사용 급증

입력 2023-03-03 07:22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됨에 따라 지난 1월 운수업 등 여행 관련 소비가 늘면서 카드 지출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를 합친 전체 카드 승인액은 93조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7% 늘었다. 승인 건수는 20억7천만건으로 6.3% 증가했다.

지난 1월 전체 카드 승인액은 신용카드가 73조3천억원, 체크카드가 19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각각 6.0%와 7.9% 늘었다.


주목할 점은 거리두기 완화로 기업의 회식과 영업 활동이 증가하면서 법인카드 사용이 급증했다는 것이다.

지난 1월 법인카드 승인액은 16조2천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12.9% 급증했다.


지난 1월 전체 카드의 평균 승인액은 4만4천954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2.2% 늘었다. 이 가운데 법인카드 평균 승인액은 13만7천906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지난 1월 카드 승인액 증가는 여행 관련 업종에서 두드러졌다.

운수업의 지난 1월 카드 승인액이 1조3천900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94.1%나 급증했다.

여행과 관련 있는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의 지난 1월 카드 승인액은 각각 3천500억원과 11조6천100억원으로 각각 48.6%와 24.8% 늘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