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ASDAQ: NVDA)와 AMD(NASDAQ: AMD)가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등 기술 전쟁에서 승리하는 회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투자은행(IB) 레이먼드 제임스의 스리니 파주리 분석가는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ML) 부문은 '신성장 동력(new growth vector)'으로 이들 두 기업의 현재 리더십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강한 매수'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파주리 분석가는 "엔비디아와 AMD는 글로벌 클라우드 간에 벌어지는 생성형 AI 분야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업이고 두 기업은 우수한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개발자 기반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들 회사는 해당 부문에서 기술 성장을 이끄는 선두주자로서 더 넓은 부문에서 반도체 산업을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주리 분석가는 엔비디아와 AMD의 새로운 목표주가를 각각 주당 290달러와 1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두 회사 모두 전날 종가보다 27% 상승을 의미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