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몽래인이 드라마 '오아시스'의 첫 방영을 앞두고 강세다.
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래몽래인은 전 거래일보다 700원(3.50%) 오른 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드라마 오아시스는 래몽래인과 세이온미디어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콘텐츠다. 제작 편수는 16편이다. 방영일은 다음 달 6일이다.
래몽래인은 올해 첫 작품인 오아시스를 필두로 연간 제작편수 확대를 통해 성장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신규 작품 8편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래몽래인 관계자는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로 시대극 장르 제작 역량을 인정받은 래몽래인은 차기작 오아시스를 통해 다시 한 번 80~90년대 시대극 장르에서 특화된 강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외에도 마에스트라, 리틀 히어로즈, 환생경찰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이 대기 중인 만큼 올해 회사는 견조한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래몽래인은 P&I문화창조투자조합 등의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소송이 취하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래몽래인과 P&I문화창조투자조합, P&I문화기술투자조합 간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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