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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스킨케어 데보나인(Devonine)이 일본 시장에 진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본 화장품 시장은 세계 3위 규모를 자랑하며 최근 발간된 대한화장품 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의 '일본 화장품 시장 동향 및 수출 인허가 준비'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5년간 일본으로의 한국 화장품 수출 연평균 증가율이 32.4%을 기록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K-뷰티가 일본 내 화장품 수입 국가 중 프랑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기도 하다.
데보나인 관계자는 "최근 클린뷰티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일본 시장에서 자연유래 성분에 기초하고 비건 인증까지 확보한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잡을 계획"이라며 "현지 남성 스킨케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클린 뷰티란 환경에 미치는 영향, 성분, 제조방식 등 모든 정보가 소비자에게 공개되는 제품을 말한다.
한편, 데보나인은 올해 초 스페인과 멕시코 백화점에도 연달아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며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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