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대회를 메달 없이 마무리했다.
남자 대표팀의 엄천호(스포츠토토)는 5일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에서 1분47초10의 기록으로 출전한 24명 중 21위에 그쳤다.
조던 스톨츠(미국)가 1분43초59로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했고, 네덜란드 키얼트 나위스(1분43초82), 토마스 크롤(1분44초30)이 뒤를 이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은 여자 1,500m와 5,000m, 남자 10,000m에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는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김민선(의정부시청)이 4일 여자 500m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그는 여자 1,000m에선 11위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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