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서비스 브랜드 '오네(O-NE)'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오네(O-NE)는 CJ그룹의 'ONLYONE' 경영철학과 함께, '모두를 위한 단 하나(ONE)의 배송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동시에 '내가 주문한 상품이 도착한다(오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오네는 CJ대한통운의 택배 서비스와 다양한 도착보장 서비스를 아우르는 브랜드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반드시 도착하는 '내일 꼭! 오네', 내일 오전 7시 전 새벽에 받는 '새벽에 오네', 주문 당일에 받는 '오늘 오네' 서비스가 해당된다.
구매자가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일요일 오네'도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내일 꼭! 오네(내일도착보장)'는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국의 90% 이상 지역에 다음날 배송이 보장된다.
'오늘 오네(당일배송)'는 서울 전역, '새벽에 오네(새벽배송)'는 수도권과 충청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오네'를 통해 판매자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 특성과 구매자 주문 패턴을 파악해 익일, 새벽, 당일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치열한 가격 경쟁이 이어지는 유통업계에서 배송 차별화는 필수적인 생존전략이라는 게 CJ대한통운 측의 설명이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는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배송 시장을 선도하고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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