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7일 오후 유씨의 한남동 자택으로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유씨 모발 등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정밀감정 결과를 지난달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통보받고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다음주 초 유아인을 소환 조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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