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여자 1020→40대도 잡았다…세대 뛰어넘은 대세 행보

입력 2023-03-07 15:40  



Mnet ‘보이즈 플래닛’이 Z세대의 머스트 콘텐츠로 떠오르며 대세 행렬에 안착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5세대 신인 K-POP 보이 그룹 데뷔 프로젝트로, 2023년 즉시 데뷔 선언과 함께 연습생들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실력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보이즈 플래닛’은 시청률을 포함한 여러 지표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상승세를 보여오고 있다. 특히 여자 Z세대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자 10대 평균 시청률이 지난 4회 기준 3.5%를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알린 데 이어,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5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같은 날 여자 20대도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Z세대 시청자들의 굳건한 지지를 보여줬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

Z세대가 주로 찾는 SNS와 커뮤니티에서도 그 경향을 찾아볼 수 있다. 방송 당일이면 어김없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트위터 키워드 트렌드 상위권에 ‘보이즈 플래닛’ 관련 키워드가 등장한다. 회차가 지날수록 트렌드에 진입하는 개별 연습생들의 이름이 증가 중인 것도 고무적이다. 이밖에도 Z세대 팬들은 각종 SNS, 커뮤니티에서 옥외광고 이벤트, 팬아트, 굿즈 제작, ‘짤’ 생성 등을 진행하며 ‘보이즈 플래닛’ 팬덤 문화를 적극 즐기고 있다.

‘보이즈 플래닛’은 이들을 위한 다양한 ‘떡밥’들을 대거 풀며 연습생들의 면면을 보여주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직 데뷔 전인 연습생들이지만, 개인 직캠, 미방분, 케미스트리 영상 등 현역 아이돌 부럽지 않은 자체 콘텐츠들을 쏟아내고 있는 것. 방송 이전부터 연습생들의 솔직한 자기소개가 담긴 프로필을 공개해오며 매주 고퀄리티 덕심자극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콘텐츠는 단연 직캠 영상이다. 틱톡 공식 채널에 공개된 연습생들의 1차 미션 무대 직캠 영상은 6백만 뷰를 상회하는 압도적 조회수를 기록했고, 현재도 상승 중에 있다. 지난 1차 생존자 발표식에서 1위를 기록한 성한빈 연습생의 ‘난 빛나’, 1차 미션 그룹 배틀 직캠 유튜브 영상 또한 두 개 모두 백만 뷰를 넘었다. 시청자들은 ‘최애’ 연습생 1인에게만 초점을 맞춘 고화질 영상을 통해 원픽의 무대를 즐기고 응원한다.

‘보이즈 플래닛’ 측은 연습생들의 합숙소 생활부터 대기실 비하인드, 미방분 등까지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레슨 일정이 없는 시간 소년들이 또래들과 게임에 몰입하고, 각기 다른 모습으로 휴식을 취하는 장면은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끝말잇기 게임 영상이 공개된 후 통칭 ‘임실치즈’로 불리는 성한빈, 김규빈, 이회택, 이예담 연습생부터 K-G그룹의 게임 타임, K그룹 ‘Back Door’팀의 한밤대소동 등 다양한 이모저모가 웃음을 전하며 입덕 기폭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밖에도 ‘스튜디오춤’ 출연부터 이에 따른 부가 콘텐츠, ‘엠카운트다운’ 출연권 등 아이돌 팬이라면 누구나 선호하는 다양한 특전을 내세우며 음악전문채널 Mnet의 저력을 발휘 중이다. 풍부한 가요 경험에 따른 노하우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이에 바로 지난 2일 방송된 5회에서는 30대 및 40대 시청률이 치솟으며 새로운 시청층의 유입을 예고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 여자 30대 시청률이 1%를 기록한 데 이어 40대 시청률이 2.7%로 대폭 상승해 ‘보이즈 플래닛’의 폭넓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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