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1회 충전에 410km 주행이 가능한 신형 전기차를 공개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25분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29%) 오른 17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전날 유튜브를 통해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차량(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선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에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가 장착돼,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41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강화된 충돌 안전기준 대응에도 문제없도록 도어 열림부 및 센터 필라의 강성을 보강하고 프론트 사이드 듀얼 멤버 구조 적용 및 리어 플로어 멤버 고강도 핫스탬핑 소재를 처음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국내에서 4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유럽은 3분기, 미국은 4분기 중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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