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우 파트너에게 듣는 향후 증시 전략
한국경제TV 와우넷은 매주 계좌 수익률을 기준으로 주간베스트 파트너(주식전문가)를 선정하고 있다.
3월 1주차 수상자로는 ▲1위 한동훈(계좌수익률 9.23%) ▲2위 이헌상(계좌수익률 5.74%)▲3위 장동우(계좌수익률 4.53%)가 선정됐다.
3위 수상자인 장동우(계좌수익률 4.53%) 파트너를 만나 증시 전략을 들어보았다.
Q. 장동우의 향후 증시 전략은?
A. 미국 긴축 기조 장기화 경계감과 지정학적 우려 지속,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으로 국내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리오프닝 효과와 경기 부양 기대 등은 주가지수 상승 요인이나, 연준 긴축강도 강화, 달러 강세, 실적 전망 하향 등은 증시에 부담 요인입니다.
미국 연준의 빅스텝 가능성, 이에 따른 환율변동과 외국인 움직임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이나 최근 증시가 빅스텝 우려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면, 슬슬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연준의 긴축과 중국 양회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상승과 하락의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관적인 전망에 대한 여전한 이유는 강도 높은 금리 인상 가능성 때문이며 3월 FOMC에서 금리를 얼마나 올릴지가 포인트입니다. 반면, 3월 4일 개막하는 양회는 긍정적인 이벤트입니다. 양회를 계기로 중국이 대규모 부동산 및 내수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입니다.
코스피는 박스권 장세로 예상되며, 코스닥은 반년 만에 800선 돌파로 상승추세로 보입니다. 단기 조정은 절호의 매수 기회로 대응해야 합니다. 특히, 오랜 횡보 끝에 바닥권에서 탈출, 급등하는 종목을 주목합시다!
Q. 장동우만의 투자기법이 있다면?
A. 투자는 피라미드(삼각형)라는 것이 저의 투자기법입니다. 즉, ‘상승 여력이 충분한 종목을 더 사자’가 저의 투자기법입니다. 쉽게 말해 손실 나는 종목 비중을 줄여서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에 비중을 늘려 돈을 벌게 만드는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피라미드처럼 맨 아래 10종목이 있으면 손실 나는 종목을 줄여 나가면서 수익이 나면서 잘 가고 있는 종목으로 비중을 늘려주면 피라미드 꼭대기에는 2~3종목에 비중이 들어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됩니다. 상위 계층의 종목들이 시장의 주도가 되는 것입니다.
상위 1%만이 누리는 수익을 누리고 싶다면 ‘안가는 종목, 줄여서 가는 종목` 더 사는 방법을 연구하세요. 이것이 제가 험난한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아 성공할 수 있게 해준 비법입니다. 자기만의 투자원칙이 완성된 사람에게 주식 시장은 성공 투자의 길이 열려있습니다.
Q. 개인투자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주가 움직임을 보면 강세장, 약세장, 횡보장 할 것 없이 매일 급등주는 나옵니다. 오늘 급등한 종목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합니다. 급등주를 발굴하기보다 급등주로 얼마나 수익을 극대화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힘들 때가 지나고 나면 늘 저점의 기회가 왔습니다. 잘 가는 종목이 조정에 들어갈 때 절호의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또 오르지 않은 종목을 저점에서 분할 매수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화려한 불빛을 보고 불나방처럼 달려들지 말고, 본인의 매매 성향, 성격, 자본금, 주변 여건 등 고려하여 매매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매매의 꿀팁은 본인의 매수가 기준으로 대응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니 이점을 유념해서 매매하시길 바랍니다. 올 해는 원금 회복 및 기회의 시장이 될 것이고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장동우 파트너는 2020년 연간베스트 대상을 비롯해 다수의 베스트 어워드 수상과 실전 투자 양성 특별교육 23회 진행 등 실전 매매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매와 수익 극대화가 장점이다.
장동우 파트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와우넷 홈페이지 내 장동우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