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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치민시의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월 1000만 VND 이상의 월급을 지급하는 기업의 수가 2022년 2분기 80%에서 2023년 1분기 65%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치민시 기업연합회(HUBA)는 2023년 2월 말까지 100개 기업의 생산 및 사업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 이같이 보고했다.
설문에 따르면 83개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시장 축소(41.2%), 높은 재고(30.1%), 투입 자재 가격 인상(17.6%), 자본 접근 불가(40%), 높은 대출 금리(43%), 은행 대출 어려움(38.2%) 등이 꼽혔다.
특히 섬유 및 의류 업체들이 높은 이자율로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치민시 기업연합회는 "현재 대부분 기업은 연 10% 이상의 이자율로 대출을 받아야 한다"며 "많은 기업들이 높은 대출 금리를 기업의 어려움으로 꼽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viet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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