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팬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9일 “지난 8일 오후 10시 공식 SNS를 통해 안테나 자체 콘텐츠인 권진아의 '그날 밤, 그리고 날 위한 밤'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 권진아는 DJ로 변신,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소통했다. 권진아는 슬럼프를 겪는 수험생과 육아에 지친 아이 엄마, 사회 초년생 등 각기 다른 팬들의 사연에 공감을 표하며 고민 상담 토크를 진행했다.
특히 권진아는 노래를 통해 팬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흘러가자', '위로', '스물'을 비롯, 신곡 'Butterfly'(버터플라이), '꿈꾸는 대로' 등 감성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권진아는 자신의 노래에 위안을 받은 팬들의 모습에 "제 노래가 힘이 되신다고 하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권진아는 지난 2일 새 EP 'The Flag'(더 플래그)를 발매,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해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선보인 권진아는 나 다운 삶, 내가 꿈꾸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향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권진아는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권진아 단독 공연 'The Flag'를 개최한다.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된 가운데, 권진아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1회차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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