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단독형 풀빌라 40~70평형, 36실과 호텔콘도 30~70평형, 50실로 이뤄진다. 특히, 단독형 풀빌라는 ‘더블 풀(Double Pool) 형태로 들어선다.
해당 리조트는 중산간에 위치해 주변 초지에 둘러싸인 쾌적한 환경을 갖췄으며, 한라산을 배경으로 전면엔 중문 해변 뷰가 가능한 풀빌라급 휴양 콘도미니엄이다.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제주 관광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자연관광 이외에도 도심 관광 등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숙박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가 고급호텔리조트와 풀빌라로 집중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해외여행의 빗장이 풀린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381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356만 명보다 30만 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제주의 해외 관광객 가운데 아시아 관광객의 유입은 올해 1월 기준 전년보다 약 861%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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