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루스 홀딩스(Duluth Holdings Inc.)는 매장 고객 방문이 둔화되면서 4분기 매출이 10% 감소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작업복 및 아웃도어 의류 제조업체는 74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분기 이익은 1,740만 달러였다.
순이익은 주당 23센트로 전년동기의 주당 53센트에서 감소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22센트를 예상했다.
1월 29일 마감된 분기 매출은 작년 2억 7,080만 달러에서 2억 4,180만 달러로 감소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억 4,490만 달러를 하회했다.
회사는 판촉 환경이 강화됨에 따라 정가 판매가 감소하고 할인이 심화되면서 마진이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덜루스는 프로모션이 계속 증가하고 고객 수요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출을 줄임으로써 간접비를 절감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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