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2시 22분께 부산 기장군에 있는 전동킥보드용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확산하자 이날 오전 2시 48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정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3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전 5시 57분께 초진에 성공한 데 이어 대응 1단계를 유지하며 잔불 정리 중이다.
이 불로 인근에 있는 공장 등이 탔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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