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구호 물품은 현지에서 필요한 의류와 담요, 물티슈 등 생필품으로 롯데마트와 롯데홈쇼핑, 세븐일레븐이 힘을 모아 마련했다.
롯데 유통군은 또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고객과 임직원 등이 참여하는 지진 피해 지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성금도 모았다.
롯데마트와 롯데하이마트 주요 매장에서 구세군 모금함을 운영하고 롯데온에서는 응원 댓글 달기 캠페인을 통해 1개당 1천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과 물품은 1억 1천만원 상당이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HQ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고객과 임직원, 회사가 한마음으로 마련한 물품과 성금이 튀르키예 국민의 상처 치유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롯데 유통군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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