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종환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 출연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극중 박종환은 ‘모범택시2’에서 무지개 운수 5인방을 주시하는 온하준(신재하 분)과 같은 범죄 조직의 간부 박현조 역으로 출연하여 본인 성공을 위해 범죄에 일조하는 교활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주 공개된 7화 예고편에서 박현조가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한 온하준에게 “온실장 대체 거기서 뭐 하는 거야? 소꿉놀이해?’라고 비아냥거리며 심기를 자극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긴장감을 유발했다. 또한 앞으로 범죄 세력인 ‘박현조’가 ‘온하준’과 함께 무지개 운수와 어떤 갈등을 빚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박종환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년심판’에서 심은석(김혜수 분)과 함께 소년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장 고강식 역으로 분해 책임감 넘치는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반해 이번 ‘모범택시2’에서는 범죄에 앞장서는 인물 박현조 역으로 박종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매 작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박종환.
최근 개봉한 영화 ‘컨버세이션’을 통해 리얼한 현실 연기로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매 작품 캐릭터와 동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 박종환이 ‘모범택시2’ 속 새로운 빌런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모범택시2’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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