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대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인공지능(AI) 산업이 향후 10년 안에 7조 달러(한화 9,093조 원) 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빅테크주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연구 보고서에서 “전체 AI 산업은 향후 10년 동안 세계 경제 성장에서 거의 7조 달러를 주도하고 같은 기간 동안 생산성이 1.5 %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생성형 AI는 그중 1,500억 달러의 시장을 가지고 있다”며 “생성형 AI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도입에 필적하는 혁신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은 “AI는 인터넷, 모바일 및 클라우드 진화 이후 다음의 기술의 큰 혁신으로 선전된다”며 “생성형 AI가 작업 흐름을 간소화하고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며 차세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탄생시킬 수 있다”고 적었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생성형 AI 도구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서 의료, 금융 서비스 그 이상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했다. 이어 “생성형 AI가 판매, 생산성 및 제품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회사가 AI로 제품을 상향 판매하고 교차 판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은 또 “전통적인 AI는 무언가를 창조하기보다 분석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었는데, 생성형 AI는 텍스트, 비디오, 이미지 또는 컴퓨터 코드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어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통적인 AI는 무언가를 창조하기보다 분석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었는데, 생성형 AI는 텍스트, 비디오, 이미지 또는 컴퓨터 코드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어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AI 산업에서 기존 기술 대기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어도비에 대한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최근 제품 발표와 고객 데이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 골드만삭스는 인튜이트,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를 추천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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