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센터 운영업체 볼레로가 검증된 성장 전략과 실적을 바탕으로 70% 이상 반등할 것이라는 월가의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가 투자은행 스티펠은 볼레로의 경영진에 대해 "업계 최고의 지식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 성장 경험을 토대로 시장을 지배하는 강력한 위치에 볼레로를 올려놨다"고 평가했다.
스티븐 비친스키 스티펠 분석가는 "볼레로는 2023 회계연도 2분기에만 모두 8개의 볼링센터를 새로 오픈하는 등 지속적인 M&A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타 볼링센터의 평균 레인 수가 21개인 반면 볼레로는 평균 40개에 달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면서 "시장에서의 위치는 물론 미국 전국에 총 327개의 볼링센터를 운영하는 등 규모면에서도 압도적"이라고 진단했다.
비친스키 분석가는 볼레로를 분석대상에 새로 편입하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주당 26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볼레로 주가는 스티펠의 보고 이후 전일 종가에 비해 8% 가량 급등했다.
비친스키는 "회사의 강력한 성장성을 배경으로 주가 상승 여력은 70%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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