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전방지역 주거 환경 개선
현대로템이 군 전방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육군 22사단에 이동식 간이주택인 모듈러형 간부숙소 4개동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전날 육군본부 주관으로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에서 '모듈러형 간부숙소 입주식'이 개최됐다.
모듈러형 간부숙소는 전방 지역에 근무하는 군 간부들을 위한 이동식 간이주택이다.
특히 숙소 건설이 어려운 지역에 설치하기 용이한 만큼 부대 주둔지 이전 등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육군본부는 군 간부들의 잦은 전속으로 인한 숙소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듈러형 간부숙소의 효과성을 검증한 뒤,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는 장병을 위해 다양한 호국보훈 사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육군의 사기진작과 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