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P1Harmony) 멤버 기호와 지웅이 EBS 새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발탁됐다.
‘아이돌 한국어’는 매일 오후 4시 2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케이팝을 필두로 전 세계로 뻗어가는 K-콘텐츠와 한류의 시대인 지금 한국에 관심을 두고 한국어를 공부하며 한국을 찾는 수많은 케이팝 팬을 위한 라디오 방송이다.
외국인 청취자에게는 재미있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쉽게 알아가는 계기를, 한국인 청취자에게는 익숙해서 잘 모르던 한국 문화와 일상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기호와 지웅은 차세대 K팝 대표 주자로서 ‘아이돌 한국어’를 통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소통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며 “특히 고정 DJ로 처음 발탁된 만큼 기호와 지웅이 펼쳐낼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고 전했다.
기호, 지웅이 속한 피원하모니는 남다른 퍼포먼스와 당찬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피원하모니는 미국 12개 도시 투어에 이어 미국 최대 방송국 ABC 뉴스 라이브 'Prime Playlist' 출연 소식을 전하고, 오는 4월 23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뉴 호프 클럽의 단독 내한 공연에 출격을 예고하며 남다른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기호와 지웅이 진행하는 '아이돌 한국어'는 오는 4월 3일 4시 2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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