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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대전, 충남 홍성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큰 산불이 나자 행정안전부, 소방청, 산림청 등 관계기관이 긴급 대처에 나섰다.
홍성에서는 산림청이 산불대응 3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 서구에서 일어난 산불도 오후 8시 30분 기준 산불대응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현장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수습상황을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한 차관은 필요시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키라고 지시했으며 현재 대피중인 주민들에게는 대피소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생필품과 구호물품 지원 등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진화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낮 12시 19분 대전 서구 산직동에서 발생한 불로 인근 민가 3채가 불에 탔고, 요양시설 등에 있던 약 600명이 대피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1시 20분부로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오후 2시 12분 직원 비상소집을 했다. 대전, 홍성 산불에 대해 소방청은 대응 최고수준(3단계) 아래인 2단계를 발령했으며 서울 종로구 산불에는 2단계를 발령했다가 1단계로 하향했다.
소방청은 오후 2시에는 대전과 홍성 산불에 대해 소방력 동원령을 발령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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