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반포푸르지오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조합은 서초구 반포푸르지오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에 대해 한화 건설부문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과 27일 진행된 리모델링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두 차례 모두 단독 참여했고,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조합 측은 "리모델링 시공은 일반 재건축과 달리 골조를 남긴 채 신축화 하는 공사로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한화 건설부문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포푸르지오는 서울 강남권에 위치해 교통과 교육, 편의성을 두루 갖춘 단지로 알려져 있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잠원초, 계성초, 세화여중, 반포중, 신반포중, 세화고, 세화여고 등과 가깝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의 237가구를 266가구로 수평증축하면서 새롭게 탈바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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