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가 시크하고 우아한 멋쁨을 발산했다.
소속사 측은 4일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지난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안유진, 가을, 레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각각의 멤버들은 무채색의 착장과 주얼리로 시크하고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안유진은 확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앞머리를 내리고 턱을 괴며 시크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에서 이전과는 다른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전신사진에서는 셔츠와 숏 원피스를 매치해 미니멀한 시크함을 극대화했다.
가을은 ‘가을 선배’의 상징과도 같은 흑단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시에 한 손으로 이마를 짚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제스처가 분위기를 압도한다. 옆모습을 부각한 두 번째 사진에서는 볼드한 주얼리를 착용해 가녀리고 긴 목선을 더욱 세련되게 연출했다.
레이는 긴 생머리로 깔끔한 인상을 강조함과 동시에, 귀여운 비주얼과 상반되는 도도한 표정으로 색다른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또한 레이어드 진주 목걸이를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까지 연출했다. 특히 허리에 손을 올리고 서 있는 모습에서 ‘아이브스러움’의 상징 중 하나인 당당함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세 사람은 빛과 그림자 효과를 고조시켜 각각의 멤버와 스타일링에 포커스를 집중시키며 이목을 끌었다. 동시에 아이브가 이번 앨범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우아함을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한편 아이브의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는 오는 10일 오후 6시(KST) 전격 발매되며, 컴백 전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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