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장용성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박춘섭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5일 추천됐다.
한국은행은 이날 차기 금통위원으로 장용성 교수, 박춘섭 총장이 추천됐다고 밝혔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장 교수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박 총장을 각각 추천했다.
오는 20일 박기영, 주상영 금통위원의 임기가 종료되면서 새 위원을 선임하는 절차가 본격 진행되는 것이다.
금통위원 후보로 추천된 장 교수와 박 총장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새 금통위원에 임명될 계획이다.
금통위는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정책결정기구로서 한국은행 총재 및 부총재를 포함해 총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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