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 핫플'은 여기…벨리곰·버스킹 관람은 '덤'

롯데월드타워는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2023 롯타와봄'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롯타와봄은 롯데월드타워가 2021년 봄 처음 진행한 행사다.

당시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벚꽃 산책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이나 버스킹 영상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일상 회복 단계로 접어든 만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롯데월드타워는 야외 잔디광장에 피크닉 매트와 빈백을 설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을 하고 15일 낮에는 버스킹 오디션도 개최한다.

버스킹 오디션에는 지난 2일까지 지원한 560팀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팀이 나선다.

월드파크 남측에서는 금요일과 주말에 플리마켓이 열리고, 23일까지는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 전시도 진행된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주말 55만명이 다녀간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나들이객이 타워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롯데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