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분신한 중년 남성 A씨가 5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50대로 추정되는 A씨는 전날 오후 8시52분께 부산 엑스포 유치 행사를 위해 세종대왕상 앞에 설치된 컨테이너 1m 부근에서 몸에 불을 질렀다.
불은 발화 후 6분 만에 꺼졌으나 A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 경위와 신원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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