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사회조사 시장규모가 전년(2021년) 대비 33.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점유율은 한국리서치, 메트릭스, 한국갤럽 순으로 집계됐다.
6일 메트릭스의 '공공사회조사 시장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공공사회조사시장은 전체조사시장의 44%에 달하며, 세부시장별 시장규모는 산업, 노동/복지, 행정, 문화, 농림수산 순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메트릭스에서 2022년에 발주된 조달청 공공사회조사용역 개찰 결과를 분석한 결과이다.
㈜메트릭스의 이상훈 부장은 "2022년 시장규모 급성장한 것은 새정부 첫해 새로운 사업을 위한 조사, 연구수요가 늘어남에 따른 것"이라며 "이는 새정부 출범기에 반복되는 현상"이라고 해석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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