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에 2,500선 초읽기...개인은 코스닥 '짝사랑'

신재근 기자

입력 2023-04-07 09:47   수정 2023-04-07 09:53

경상수지 적자에도 환율은 보합권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20포인트(1.02%) 오른 2,484.43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현지시간 7일 발표될 미국 3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 고용 시장 둔화 여부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종료 시점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농업 고용 지표는 이전보다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에 더해 삼성전자가 이날 사실상의 감산을 발표한 가운데 3% 가까이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 감산 영향으로 다른 반도체 관련주 역시 강세다.

SK하이닉스(5.13%)를 중심으로 한미반도체(3.92%), 후성(3.22%) 등이 오르고 있다.

매매 주체 별로는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6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4,154억 원 순매도)과 기관(2,143억 원 순매도)은 동반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5.98포인트(0.69%) 오른 871.56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개인이 2,432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에코프로비엠(4.04%)과 천보(3.35%)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상수지 적자가 2개월 연속 이어졌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인 1,318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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