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리온홀딩스 제공](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30410/B20230410092054697.jpg)
오리온홀딩스는 중국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 유한공사와 제주용암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리온홀딩스 자회사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제주용암수 제품 2종을 중국에 공급한다. 현지 제품명은 아이궈루이 화산용암수다.
오리온홀딩스는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통공사의 유통망과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의 스포츠 마케팅 역량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는 중국 내에 칭따오맥주를 유통·판매하는 회사이고,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는 대규모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는 스포츠 전문 기업이다.
오리온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한 중국 물 시장 진출로 제품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음료 사업의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의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의 우수성을 중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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