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자교' 사고수습대책위 구성…탄천변 진단 비용 투입

입력 2023-04-10 19:12  



경기 성남시는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와 관련한 향후 대책 마련과 후속 조치 추진을 위해 '정자교 사고수습 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사고수습대책위는 민간 전문가 5명과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다.

대책위는 교량 보수·보강 완료 시까지 ▲ 탄천 교량의 긴급 정밀안전진단 적정 여부 ▲ 교량 통제 등에 관한 기술 자문 ▲ 교량 보수·보강 공법의 적정 여부 검토 및 대안 제시 ▲ 교량 안전 확보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시는 재난안전관리기금을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실시하는 분당 탄천변 교량 긴급정밀안전진단 비용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분당구 탄천에 설치된 교량 20개를 중심으로 시 전체 211개 교량에 대해 긴급 안전점점을 벌이고 있다.

이들 교량 외에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한 예산은 추가경정 예산으로 편성해 오는 12일까지 시의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한지희  기자

 jh198882@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