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엔젤스의 한국 공식 디스트리뷰터 ㈜F.G.F에서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밀라노, 마이애미, 라스베이거스에 이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도산공원 앞에 오픈하며 아시아 퍼시픽(APAC) 지역의 글로벌 리테일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1층의 남성복 매장과 지하 1층의 여성 및 아동복 매장으로 구성된 팜 엔젤스의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본고장인 밀라노의 클래식함과 브랜드의 시작점이 된 캘리포니아의 소울을 담아냈다는 것이 브랜드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팜 엔젤스 관계자는 "매장 내부의 핑크빛 콘크리트와 럭셔리한 느낌을 주는 대리석 등은 브랜드의 톤 앤 무드가 반영된 것으로 인상적이다. 국내 첫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는 남성복과 여성 및 아동복 컬렉션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팜 엔젤스는 이번 오픈을 기념하는 한정판 서울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서울의 밤을 빛내는 네온 사인을 모티브로 제작된 서울 캡슐 컬렉션은 데님 재킷, 후드 티, 티셔츠 등 총 8가지의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