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자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중단됐던 심폐소생술 교육은 본사를 시작으로 전국 사무실과 물류센터로 확대될 예정이다.
GS리테일 임직원 100여명은 이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강남구 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들이 위기 상황 발생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나아가 GS리테일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편의점, 수퍼사업부, 홈쇼핑 BU 및 물류센터 임직원 대상까지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임직원 2천명이 교육 받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GS리테일은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적극 확대하고 편의점 중심의 안전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GS25와 GS더프레시 점포에서 심폐소생술을 통해 근무자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여러 번 있었다"며, "다양한 안전 교육을 진행해 GS리테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