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투어를 펼치고 있는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미국 시카고, 애틀랜타도 사로잡았다.
NCT DREAM은 4월 7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 올스테이트 아레나(Allstate Arena), 9일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State Farm Arena)에서 월드 투어 ‘더 드림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가깝게 호흡했다.
화려한 인트로 퍼포먼스로 등장한 NCT DREAM은 ‘버퍼링’, ‘맛’, ‘Hello Future’ 등 히트곡은 물론 영어 싱글 ‘Beatbox’, NCT 앨범 수록곡 ‘Dreaming’과 ‘무대로’, 겨울 스페셜 앨범 발표곡 ‘Candy’ 등 다양한 활동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아크릴 박스 연출이 인상적인 ‘Quiet Down’, 컨페티(종이 가루) 효과가 매력을 더한 ‘Saturday Drip’,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인 ‘Sorry, Heart’, 위트 있게 꾸며진 ‘Better Than Gold’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스테이지로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관객들은 공연 내내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한국어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와 슬로건을 흔드는 등 NCT DREAM의 무대에 열정적으로 화답했다.
한편, NCT DREAM은 4월 12일 미국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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