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한파에 TSMC도 '흔들'…1분기 매출 전분기比 19%↓

입력 2023-04-11 21:3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의 2023년 1분기 매출이 전분기보다 19%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TSMC는 전날 매출 보고에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5천86억3천300만 대만달러(약 22조5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6천255억 대만달러)보다 18.7% 줄어든 것이다.

당초 예상치인 14∼18% 감소보다 감소 폭이 더 컸는데,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6% 증가했다.

월별로는 3월 매출이 1천454억800만 대만달러(약 6조3천억원)로 2월보다 10.9% 줄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15.4% 감소했다.

업계는 환율 변동,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수요의 약세, 2분기 경기 둔화 우려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관측했다.

TSMC는 오는 20일 순이익 등 자세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