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와 공동 개최한 '제1차 이북5도위원회 정책토론회'에서 "향후 의정활동을 통해 하루빨리 통일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반도 안보를 둘러싼 내외부 환경을 진단하고 향후 통일·대북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변재선 전 국군 사이버사령관이 최근 사이버 전 양상과 사이버 안보 위협 대응방안을 소개하고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우리의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이영종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이 최근 북한 정세와 분석 및 평화통일 과정에서 이북5도위원회의 역할을,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은 통일을 위한 과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부 자유토론에는 이학영 전 한국경제신문 논설고문을 좌장으로 ▲태영호 국회의원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손기웅 한국평화협력연구원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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