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투나노, 공모가 1만 5,500원 확정…기관 경쟁률 1717대1

입력 2023-04-13 15:18  


마이크로투나노의 최종 공모가가 공모희망가 밴드 상단의 1만 5,500원으로 확정됐다.

13일 마이크로투나노의 공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 1만 5,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55억원으로 결정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917억원이 될 예정이다.

이번 기관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815개사가 참여하면서 1,7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99%가 공모다 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출했다.

황규호 마이크로투나노 대표는 "자사의 독보적인 MEMS 기술력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D램 EDS용 프로브카드 국산화 등을 성공시켜 MEMS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마이크로투나노는 기술력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낸드플래시(NAND Flash) 테스트용 프로브카드 등 기존 사업을 안정화 시킨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며 "신규 매출 창출 가능성과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다각화가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투나노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오는 26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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