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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후 처음으로 전원 작사에 도전했다.
소속사 측은 17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오늘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 일곱 편의 트랙 샘플러를 공개했다”며 “이 중 다섯 번째 영상인 ‘LE SSERAFIM (르세라핌) ‘UNFORGIVEN’ - TRACK SAMPLER E’는 따스한 분위기와 ‘우리만 아는 이야기’라는 주제가 인상적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 곡은 멤버 다섯 명 전원이 작사에 참여하고 허윤진이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면서 르세라핌의 음악적 진정성이 부각된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를 맡은 만큼 ‘피어나’(FEARNOT, 팬덤명)에게 전하고픈 솔직한 이야기를 노랫말에 담았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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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은 지난해 발매한 ‘FEARLESS’,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두 장의 미니 앨범에서도 곡 작업에 참여하면서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채원과 허윤진은 미니 1집의 수록곡 ‘Blue Flame’ 작사에 참여했고, 사쿠라는 미니 2집의 수록곡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허윤진은 미니 2집의 ‘Impurities’, ‘No Celestial’,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 등의 작업에 참여했고, 이외에도 ‘Raise y_our glass’, ‘I ≠ DOLL’, ‘피어나도록 (love you twice)’ 등 다수의 자작곡을 선보였다.
다섯 멤버는 이번 신보에서도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녹인 르세라핌 만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5월 1일 첫 번째 정규 앨범 ‘UNFORGIVEN’을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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