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제 15차 춘계학술대회에 (주)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국내 유일 파트너인 (의)한국필의료재단 한국임상의학연구소을 통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자궁경부암 원격판독 AI 시스템 써비레이 (Cerviray AI)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써비레이를 전시한 부스에 방문하여 아이도트의 혁신적인 AI 기술이 어떻게 자궁경부암 조기검진에 사용되는지 관심을 보였고 특히 참가자의 상당 부분이 산부인과 전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써비레이의 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 확인이 실제 검진 시 가져오는 잠재적인 이점에 대해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써비레이는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인허가 3등급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고도화 된 자체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국내외에서 상용화를 완료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입증하였고 이와 같이 시장검증을 통해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크게 차별화 중이다.
(주)아이도트 정재훈 대표는 “써비레이는 다수의 해외 국가에서 상용화에 따른 여러 의미있는 임상 정보를 추가 반영하고 학습함으로써 그 성능이 나날이 우수해 지고 있다”며 “단순히 데이터 수만을 가지고 인공지능을 논의하던 시절은 이미 지났다”고 언급하며 써비레이의 높은 정확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현재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 진출한 (주)아이도트는 해외 여성 뿐 아니라 국내의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 시장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벌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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