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인기 롱런을 예고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1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수의 첫 솔로 앨범 [ME]의 타이틀곡 '꽃(FLOWER)'은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서 각각 11위, 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빌보드가 대중음악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차트인 만큼 그 의미가 적지 않다. 블랙핑크 팀 활동뿐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도 주류 팝 시장 내 탄탄한 입지를 확인한 셈이라 지수의 인기 롱런이 기대된다.
지수는 이밖에도 각종 글로벌 차트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차트로 통하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는 38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톱 송 글로벌 주간 차트서 K팝 최고 순위인 6위로 진입한 뒤 2주째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