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전문 교육업체 멘탈랩(대표 우승규)이 최근 독특한 '팀 빌딩 프로그램'을 론칭 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셀프 진단부터 시작되며, 진단 후 직원들이 함께 하는 팀 빌딩(2시간)에는 결과를 해석하면서 서로간 강점과 약점, 업무 스타일을 이해하고 공유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상호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고, 소통에 기반한 협업을 통해 공통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가장 큰 특징은 팀 빌딩 종료 후 강사와 직원 간 실시하는 일대일 밀착 피드백 시간이다.일대일 밀착 피드백을 통해 말하기 어려운 속내를 털어놓으면서 생각지 못한 불만 해소와 심리 치유, 동기부여 뿐만 아니라, 조직에 대한 로열티 제고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평일 근무 시간 중에도 진행할 수 있다. 팀 동료들이 함께하는 팀 빌딩은 2시간 내로 마치고, 그 후 일대일 피드백은 한 명씩 진행되기에 업무 연속성도 유지할 수 있다. 교육을 위해 별도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기업들을 위한 세심한 설계다.
멘탈랩 이지선 HR 연구소장은 "팀 구성원 간 이해 부족으로 생기는 현장 갈등이 의외로 많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자 따로 시간 내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엔 회사도 구성원도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러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멘탈랩 팀 빌딩 프로그램을 설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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