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기획 기업 오티디코퍼레이션(OTD)(대표 사공훈)이 셀렉다이닝 '어반스코트' 연수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 오픈한 공간은 도심 속 오아시스라는 새로운 컨셉과 MZ세대 사이에 소문난 맛집들을 유치한 점이 특징이다.
청정재료 한식으로 성수동에서 유명해진 '소녀방앗간'을 비롯, 푸짐한 한끼 보양식의 안산 맛집 '한끼 닭칼국수', 88년도 중식 맛과 가격을 재현한 봉천동 맛집 '쌍팔반점', MZ세대 트렌드에 맞춘 부산 동래동 맛집 '미스카츠' 등을 신규 입점시키며 전국 맛집을 한곳에 모은 편집샵 컨셉으로 구현했다.
오티디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최근 푸드코트 형태의 식음업장들은 매출 급감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엔데믹 이후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며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성장세로 전환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다양한 신규 컨텐츠들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맛집 편집샵인 '셀렉다이닝' 모델을 만들어낸 오티디코퍼레이션은 전국 24개 셀렉다이닝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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