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페루에 장갑차 수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전 10시59분 현대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보다 8.28% 오른 3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 등에 따르면 페루 국방부는 최근 6000만 달러(약 800억 원) 규모의 장갑차 30대 도입 사업을 발주했다.
이번 입찰은 총 99대의 신형 장갑차 도입 사업 중 1단계로, 현대로템은 8x8 차륜형 장갑차 모델인 K808로 입찰에 참여했다.
페루 국방부가 발주한 사업을 수주하면 한국 장갑차의 중남미 지역 첫 수출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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