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51분께 경북 경산시 압량면 한 돼지 사육 시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육 중이던 돼지 2만여 마리 가운데 200여 마리(소방서 추정)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죽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오후 5시 22분께 진화작업을 마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한지희 기자
jh198882@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