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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 창구를 통해 대량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추락한 종목들의 4거래일 연속 급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서울가스와 대성홀딩스, 코스닥의 선광까지 3개 종목 주가는 하한가로 장을 시작했다.
나흘간 주가 낙폭은 76.0%로 반의 반 토막이 난 상황이다.
전날(26일)까지 연속 하한가를 맞은 삼천리는 20.7% 빠지며 거래를 시작했다.
매물이 쏟아진 여덟 종목 가운데 네 종목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찾은 모습이다.
전 거래일 20% 하락 마감한 세방·다우데이타는 1.72% 상승, 1.97% 하락하며 장초반 거래가를 형성했다.
다올투자증권(-1.13%)과 하림지주(-3.08%) 등 개인들의 순매수 대상에 오른 종목들 역시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다.
24일 발생한 대량 매물이 증시를 강타하며 수급 불안에 불을 지핀 상황에 더해 최근의 증시 과열을 두고 금융당국은 시장 전반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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